[청주 동남지구 맛집 추천] 요쿠야마치 – 바삭한 텐동과 감칠맛 나는 소바의 완벽한 조화!

1. 식당 분위기

청주 동남지구에 위치한 요쿠야마치는 일본식 텐동과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일본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벽면에는 일본식 장식과 함께 람네 음료들이 진열되어 있어 현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이한 점은 터치스크린 주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테이블마다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어 메뉴를 쉽게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주문 후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안내도 제공된다. 특히, 터치스크린에는 텐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서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2. 주문한 메뉴

• 자루소바 (8,500원)
• 아나고텐동 (14,500원)
• 요쿠야텐동 (9,900원)

3. 맛과 식감

자루소바는 차갑게 즐기는 메밀국수로, 쯔유 소스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난다.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있어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무더운 여름철이나 가벼운 한 끼로 적합한 메뉴다.

아나고텐동은 큼직한 장어 튀김이 올라간 텐동으로, 바삭한 튀김옷 속 부드러운 장어가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달콤한 텐동 소스가 잘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특히, 크기가 커서 볼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푸짐했다.

요쿠야텐동은 기본 텐동 메뉴로, 새우튀김을 비롯한 다양한 튀김이 가득 담겨 있다. 튀김의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었고, 밥과 함께 먹었을 때 간이 적당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김 튀김이 정말 바삭하고 고소해서 인상적이었다. 텐동 소스와도 잘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요쿠야텐동

아나고(장어)텐동

4. 서비스 & 가격대

음식은 주문 즉시 조리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 기다린 만큼 정성스러운 한 끼를 맛볼 수 있었다. 가격대는 8,500원~16,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정통 일본식 덴푸라와 텐동을 즐기기에 적절한 수준이다.

5. 재방문 의사

튀김의 퀄리티와 밥과의 조화가 훌륭했고, 무엇보다도 아나고텐동의 장어 튀김과 김 튀김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일본식 덴푸라와 소바를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며, 다음에는 자루소바 세트도 도전해보고 싶다. 특히, 자동 주문 시스템 덕분에 더욱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